감성바람 GF-21GBGRI 휴대용 미니 선풍기

이번 리뷰에서는 감성공장 감성바람 GF-21GBGRI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폴딩 헤드가 적용되어 편리하고 BLDC 모터가 탑재되어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시원함을 제공합니다.

95g의 가벼운 무게로 스마트폰에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특징인 것 같습니다.

온라인 최저가 기준(배송비 미포함) : 12,900원에 판매 중인 휴대용 미니 선풍기입니다.

■ 미니 선풍기 패키지

패키지를 통해 휴대용 미니 선풍기의 외형과 스펙, 주요 특징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패키지의 위아래 개봉 부위에는 원형의 봉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미니 선풍기 구성품

구성품들은 각각 비닐로 포장되어 있었고 패키지 내 별도의 완충 장치는 없었습니다.

패키지는 감성공장 감성바람 GF-21GBGRI 휴대용 미니 선풍기와 USB TYPE-C 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동 방법이 단순하긴 하지만 사용설명서가 구성품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은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 미니 선풍기 외형

감성바람 GF-21GBGRI 미니 선풍기는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색상만 출시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미니 선풍기의 디자인과 달리 헤드는 작은 편이며 손잡이는 얇고 널찍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미니 선풍기를 스마트폰에 결합했을 때 걸리적거리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설계라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에 결합할 수 있는 걸쇠가 위, 아래에 드러나 있는 부분이 독특합니다.

전원 스위치와 LED 인디케이터가 선풍기 뒤쪽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 미니 선풍기 특징

미니 선풍기의 헤드는 외부 망을 포함한 지름이 약 76mm로 작고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강한 풍속, 저소음, 저발열, 저전력에 최적화된 고성능 BLDC 모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선풍기의 날개는 5개이며 구조상 일반적인 탈착은 불가능합니다.

선풍기의 헤드 부분은 약 30도 정도 앞쪽으로 헤드를 구부릴 수 있는 폴딩 헤드가 적용되었습니다.

적절한 각도로 구부려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습니다.

 

미니 선풍기의 전원 스위치와 LED 인디케이터는 뒷부분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는 누를 때마다 1단, 2단, 3단, OFF가 순차적으로 동작합니다.

LED 인디케이터는 1단 시 LED 1개, 2단 시 LED 2개, 3단 시 LED 3개가 모두 점등됩니다.

 

3.7V 800mA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충전 시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USB TYPE-C 단자가 적용되어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완충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되며 1단 시 4시간, 2단 시 2시간, 3단 시 1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미니 선풍기 스마트폰 장착

미니 선풍기를 스마트폰에 결합하기 위해서는 위쪽의 결합용 걸쇠를 먼저 펴주어야합니다.

스마트폰을 아래쪽 걸쇠에 걸친 후 아래쪽으로 당기면 아래쪽 걸쇠가 연장됩니다.

스마트폰과 위쪽 걸쇠의 위치를 맞춰주면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스마트폰은 슬림형 젤리 케이스가 장착된 삼성 갤럭시 S10 5G입니다.

미니 선풍기는 위, 아래의 걸쇠가 스마트폰의 베젤에 맞닿아 결합되는 구조입니다.

걸쇠가 스크린에는 닿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를 사용한다면 스크래치가 생길 걱정을 없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용 스마트폰에는 아주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아래쪽 걸쇠는 169mm까지 연장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무리없이 장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스마트폰과 결합력은 좋은 편이었고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범퍼 케이스에도 무난히 장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젤리 케이스 사용 기준 스마트폰을 어느 정도 흔들더라도 위치가 틀어지거나 빠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 미니 선풍기 테스트

미니 선풍기의 무게는 표기된 스펙과 동일하게 95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무게가 상당히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사용하여도 크게 부담은 없었습니다.

 

 

소음은 1단 36.2dBA, 2단 38.4dBA, 1단 43.5dBA로 측정되었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는 1단 정도가 적당했으며 2단 이상 사용 시 소음이 거슬리는 수준이었습니다.

한적한 야외에서는 2단 정도가 적당했으며 3단 사용 시에도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길거리에서는 3단 사용 시에도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감성공장 감성바람 GF-21GBGRI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일주일간 출퇴근 시 사용을 했습니다.

사용 지역은 대구이고 사용 장소는 회사 사무실 내부, 길거리, 버스 안, 지하철 안입니다.

사용 기간 동안 최대 기온은 평균 34도였고 습도는 평균 50~70%, 비가 온 날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출퇴근 시에는 온도가 어느 정도 높더라도 시원하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너무 높은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선풍기로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1단은 정숙한 편이었고 2단 이상 사용했을 때 소음이 거슬리는 편이었습니다.

버스 안에서는 2단 정도까지 무난했으며 길거리, 지하철 안에서는 3단까지도 소음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스마트폰에 결합하여 사용하여도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 USB TYPE-C로 충전 가능하다는 점,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